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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팜랜드, 신나는 야외체험이 가득한 곳

by 은혁맘 202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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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체험이 가득한 안성팜랜드

 안성팜랜드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에 의해 설립된 안성목장이 꾸준히 발전하여 2012년에 안성팜랜드란 이름으로 새롭게 개장한 테마파크입니다. 가난 극복과 농촌 부흥이라는 꿈이 담긴 안성목장이 농업과 축산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형 테마파크로 재탄생한 것입니다. 규모가 상당히 커서 어린이 놀이시설, 승마체험, 바람개비 언덕 산책 등 다양한 코스로 즐길 수 있고, 식당가와 같은 부대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나들이 장소로 제격입니다. 봄이면 유채꽃, 여름이면 해바라기, 가을이면 코스모스 등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만발해서 사계절 내내 볼거리도 다채롭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 활동이 다채로워서 새로운 경험을 하기 좋은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주로 야외에서 체험이 이루어져서 신체를 활동적으로 움직이면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어 좋습니다.

 

동물 체험과 꽃구경으로 즐거운 하루

 안성팜랜드에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동물 먹이주기 체험도 있고, 승마체험도 있어서 다양한 방식으로 동물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먼저 양들이 모여있는 면양 마을을 방문하면 울타리를 사이에 두지 않고, 양들과 함께 어우러져 가깝게 교감을 나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우르르 몰려다니는 양 떼에 놀라기도 하고, 양털을 직접 만져보며 신기해하기도 합니다. 어린아이들과 함께 동물 먹이주기 체험을 하고 싶다면 아기 염소를 찾아가는 게 좋습니다. 근처에 건초와 플라스틱 바구니가 준비되어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만큼 플라스틱 바구니에 담아서 아기 염소에게 건네주면 잘 받아먹습니다. 먹이 주기가 아닌 특별한 체험을 원한다면 승마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안성팜랜드는 실내외 마장을 갖추고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서 생김새가 다른 말들을 여럿 볼 수 있고, 실내에서 말을 직접 타볼 수도 있습니다. 다양하게 생긴 소들을 구경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입니다. 별도로 마련된 소 체험관에서 한우뿐만 아니라 해외의 젖소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동물체험 중에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공연 관람입니다. 가축 놀이 한마당, 돼지 레이싱, 양털 깎기 등 시간표에 따라 다양한 동물 공연이 펼쳐집니다. 공연 중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 넓은 마당에서 힘껏 뛰어다니는 돼지들, 종종걸음으로 떼 지어 걸어 다니는 오리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진풍경입니다.

 

 

 꽃이 피는 4월에는 광활하게 펼쳐진 유채꽃밭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유채꽃뿐만 아니라 봄부터 가을까지 장미, 해바라기, 핑크 뮬리 등 다양한 꽃들이 만개하는데 꽃이 피어나는 면적이 꽤 넓습니다. 따로 꽃구경을 하러 가지 않아도 아쉽지 않을 정도로 꽃 천지입니다. 눈으로만 담기에는 너무 예뻐서 다들 꽃을 배경으로 사직을 찍기 바쁩니다. 주변 풍경을 헤치는 것이 없어서 꽃과 하늘을 배경으로 정말 아름다운 인물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작심하고 꽃구경을 다녀온 듯한 분위기입니다. 사실 꽃구경을 목적으로 유명 명소를 찾아도 많은 인파 때문에 카메라에 예쁘게 담기가 어려운데 안성팜랜드는 넓고, 꽃 천지라 사람들과 거리두기를 하면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배가 추출해질 때는 안성팜랜드 안에 있는 식당가를 찾으면 됩니다. 버섯전골과 김치전골을 즐길 수 있는 한식 전문점, 국밥과 면이 있는 푸드코트 등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또한 할리스커피 전문점과 같은 카페가 여러 개 있어서 식사 후에 커피와 디저트까지 완벽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안성팜랜드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다리가 아파올 때가 있는데 이럴 때 카페에 들려서 휴식을 취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성팜랜드는 규모가 상당히 넓고,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이동 코스를 짜서 자신이 원하는 것 중심으로 움직이면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울과는 거리가 다소 먼 편이라 이동 시간을 고려해서 하루 일정으로 방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테마파크에 비해서 입장료가 다소 비싼 편이긴 하지만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과 색다르게 즐길 거리가 많다 보니 입장료가 전혀 아깝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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