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스톤크릭은 강원도 원주의 대표 카페라고 불러도 부족함이 없는 곳입니다. 원주의 유명 관광지인 소금산에서 약 20분 정도 차로 달리면 만날 수 있어서 소금산 관광 후에 잠시 쉬었다 가기 좋습니다.
절벽 뷰가 있는 원주 스톤크릭
원주 스톤크릭을 방문하면 눈 앞에 펼쳐지는 절벽 뷰에 입이 떡 벌어집니다. 스톤크릭이 마주하고 있는 수리봉 절벽이 웅장하고 거대하면서도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안락함으로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카페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리면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멋진 뷰가 나옵니다. 세상에나! 그동안 카페에 앉아 강, 식물 등 다양한 뷰를 많이 봤어도 절벽 view는 처음인데 참 멋있습니다.

절벽 앞으로 나무 한 그루와 의자 하나를 놓아두니 운치가 느껴지는 멋진 분위기가 탄생합니다.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모두 하나같이 이곳에 앉아서 인증샷을 찍습니다. 하기야 이렇게 멋진 포토존이 있으니 누가 그냥 지나칠 수 있겠습니까.

스톤크릭은 절벽 뷰도 멋지지만 어마어마한 규모의 정원을 갖추고 있어서 아이들과 방문하기 좋습니다. 루프탑 자리에 앉아서 정원을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카페가 아니라 공원에 놀러 온 기분이 듭니다.
테이블도 서로 멀찌감치 떨어져 있어서 소음으로 방해받는 일도 없습니다. 바다멍, 불멍이 아니라 절벽 멍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원주 스톤크릭은 절벽 멍을 하기 딱 좋습니다.

루프탑에 앉아서 바라다 본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다른 어느 카페에서도 이런 뷰를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절로 힐링이 됩니다.

야외도 좋지만 실내 인테리어도 좋습니다. 한 면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실내에서도 수리봉의 웅장함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다만 의자가 푹신하지 않아서 엉덩이를 오래 붙이고 있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이곳은 또 다른 분위기의 별관입니다. 스톤 크릭은 3채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주문받는 곳과 커피를 마시는 곳이 따로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비교적 조용하게 바깥 풍경을 바라보면서 자기만의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루프탑에 올라가보니 사방으로 자연이 느껴집니다. 정면으로는 수리봉이 한눈에 들어오고, 조금만 고개를 돌리면 저 멀리 소금산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소금산에서 차로 30분 정도 달려온 것 같은데 스톤크릭에서 제법 잘 보입니다

커피 맛은 평이한 편입니다. 다른 후기에서 커피 맛이 안좋다는 글을 읽고, 뷰 맛으로 가는 곳이라고 생각했지만 기우였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참으로 익숙한 맛입니다. 저는 입맛이 민감하지 않은 편이라 아메리카노 맛은 항상 정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 블루베리 스무디는 블루베리가 많이 들어간 듯 맛있습니다.
강원도 원주를 여행하신다면 원주 스톤크릭을 방문해서 절벽 뷰를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강원도에서 꼭 가봐야 할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강원도라고 하면 보통 바다와 회를 떠올리지만 원주는 그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특히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기암괴석의 절경을 이루어 강원도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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