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표 후라이드 오징어 튀김! 직접 먹어본 맛은?

드디어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 튀김을 먹어봤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코스트코에서 1인당 1개만 구매할 수 있었는데, 최근에 물량이 많이 풀렸나 봅니다.

코스트코를 방문했다가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 튀김이 잔뜩 쌓여있는 걸 보고 느긋하게 하나 챙겨왔습니다.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 튀김

근데 이 녀석 가격이 정말 후덜덜합니다. 한 봉지에 15,990원이라는 사실......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 튀김 가격을 모르고 있던지라 가격표를 보고 조금 많이 놀랐습니다.

봉지 크기를 반으로 줄여도 괜찮을 듯.....

가격도 가격이지만 그보다 더 놀라운 것은 무게입니다. 곰표 오징어튀김 한 봉지가 200g인데 무척이나 가볍습니다. 실제로 안에 있는 내용물을 꺼내서 확인해보니 딱 성인 두 주먹만큼 들어 있습니다.

오징어 다리의 날씬함!

양도 적고, 오징어도 참 얇은데...... 뜨악! 맛있습니다! 인기를 끄는 건 나름의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진미채 느낌이 많이 나긴 하는데 살짝 매운 맛도 가미된 것이 열풍을 일으킬 만합니다.

바삭하고, 담백하다곰~

정말 한 입 먹으면 멈출 수 없는 그런 맛입니다! 맛만 보려고 한 입 먹었다가 바닥이 보일 때까지 다 먹어버렸습니다. 맥주 안주로 사온건데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기도 전에 한 자리에서 헤치웠습니다.

오징어 튀김의 색다른 비주얼과 자꾸 끌리는 맛!

가볍게  간식으로 먹기에는 가격이 후덜덜해서 다시 구매할 일은 없겠지만...... (맥주에 곁들여 먹고 싶긴합니다.)

혹시라도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 튀김의 가격이 싸지거나 양이 많아지는 날이 온다면 바로 코스트코로 달려가겠습니다.

맛은 보장되어 있으니 곰표 후라이드 오징어튀김 한 번은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