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코골이로 개인 잠자리가 필요해져서
구입하게 된 센스맘 매트리스!
온라인에서 홍보도 많이 하고, 긍정적인 리뷰도 많아서 고민 없이 바로 결제행~
올해 여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으니까 구입한지 3개월 정도 지났다. 한 계절을 함께 보냈으니 신뢰할만한 후기를 남길 수 있을 것 같다.
센스맘 매트리스를 구입하려고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봄♡
센스맘 매트리스
우선 센스맘 매트리스를 구입하고 나서 가장 좋았던 점은 시.원.함.이다. 더위 때문에 여름용 차렵이불을 구입하려고 알아보던 시기에 센스맘 매트리스를 만나게 돼서 더욱 만족스러움!
정말이지 센스맘 매트리스에 누우면 시원함이 온몸으로 느껴진다. 커버를 씌운 상태로 사용하고 있는데,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져서 구김도 없고, 시원한 촉감이다.
(평소 열이 많은 사람에게 강.력.추.천.)
하지만 곧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올 텐데......
초겨울까지는 두툼한 이불을 덮고 자면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게 잠을 청할 수 있을 것 같다.
누웠을 때 시원해서 좋긴 한데 푹신함은 호불호가 많이 갈릴 듯! 나는 딱딱한 매트를 선호해서 처음에는 진짜 불편했다. 예상했던 것보다 푹 꺼져서 못 쓰겠다고 생각했을 정도~
다행히 내가 구입한 제품은 양쪽의 푹신함이 달라서 조금 더 단단한 면을 사용했더니 지금은 적응이 돼서 편안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뒷정리할 때 힘이 든다는 것!
사용 후기를 보면 보관 스트랩이 있어서 정리가 쉽다고 하던데.......
사실 12cm 두께의 매트리스를 돌돌 말아서 스트랩으로 고정시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 아니한가?
그래도 3개월 정도 꾸준히 하다 보니까 요령이 생겨서 처음보다는 수월하다. 그렇다고 힘이 아예 안 드는 건 아니다. 여전히 힘은 들지만 처음보다는 낑낑대는 강도가 줄었고, 보기 좋게 정리가 가능함!
원래 바닥에서 자면 침구 정리하는 게 일이긴 하다. 침대를 벗어났으니 이 정도는 참아야 하느니라~
(센스맘 매트리스를 사용하다 보면 부지런해질 수도 있음)
또 아쉽다면 아쉬운 점은 센트맘 매트리스 위에서 움직이면 뽀드득 소리가 난다.
잠자면서 뒤척일 때가 있는데 소리가 나서 옆에서 곤히 자고 있는 아드님을 깨울까 봐 노심초사~
센스맘 매트리스에서 혼자잔다면 딱히 문제는 아닌데 아이와 함께 바닥 생활을 하려고 한다면 참고하시길!
지금까지 센스맘 매트리스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단점들을 떠오르는 대로 적어봤다. 나름 만족하면서 사용 중이라 크게 흠잡을 데는 없지만(!!)
매트리스 종류는 많으니 홍보에 현혹되지 말고,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서 비교 선택을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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