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고기를 맛있게 구워 먹고 싶어서 연기잡는 안방그릴을 구입했어요! 연기잡는 안방그릴은 TV 속 예능에 모습을 비춘 녀석이라 꽤나 유명한 제품인데요. 고기를 구울 때 발생하는 연기를 잡아주는 기능이 있어서 더욱 관심이 가는 제품이기도 해요. 저도 연기잡는 기능에 반해서 별다른 고민 없이 연기잡는 안방그릴을 선택했어요!
작년 겨울에 안방그릴을 만나고 벌써 반 년이상 고기를 구울 때마다 안방그릴을 사용했는데요. 집에서 연기 걱정 없이 고기 좀 맛있게 먹어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제가 안방그릴을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 점을 공유해볼게요.
연기잡는 안방그릴, 진짜? 가짜?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때 가장 불편한 점이 바로 연기이죠! 고기를 굽기 시작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집안이 온통 연기로 가득차버린 경험, 다들 해본 적 있으실 거예요. 그래서 웬만하면 집에서는 고기 구워 먹는 걸 피하게 되더라고요.
연기잡는 안방그릴를 만나고 나서는 초반에는 고기 굽는 연기가 쏙 사라져서 정말 신기했어요. 쿨링팬 모터를 켜면 연기가 갑자기 멀티팬 안쪽으로 쏙 들어가거든요. 실제로 보면 고기 연기를 빨아들이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연기를 잡는 게 진짜더라고요. 집에서 연기 걱정 없이 고기를 먹을 수 있으니까 정말 편하고, 맛도 2배로 느껴져요.
근데 얼마 전부터 쿨링팬을 작동시켰는데도 계속 연기가 나오더라고요. AS를 받아야 하는 건지 고민했는데, 설명서를 살펴보니까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 앞에서 작동하면 연기가 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안방그릴로 연기 없이 고기를 구워 먹다가 갑자기 연기가 나기 시작하면서 정말 연기 잡는 기능이 있는 것과 없는 건 하늘과 땅 차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그만큼 고기 구울 때 연기잡는 안방그릴이 효자 역할을 똑똑히 해주었네요!
멀티팬부터 모터까지 분리 세척!
안방그릴로 고기를 맛있게 먹고 나면 뒤처리가 남아있죠! 무엇을 먹든, 어떻게 먹든 항상 뒤처리는 쉽지 않은 거 같아요. 안방그릴은 멀티팬부터 기름 유도판, 쿨링팬 모터, 본체까지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단 하나하나 분리를 해줘야 해요. 그래야 눈에 보이지 않는 구석구석까지 깨끗하게 닦을 수가 있거든요. 각 부품을 하나씩 분리해서 닦는 건 힘들지만 그만큼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어서 좋아요.
고기를 올려놓는 멀티팬, 기름유도판, 기름받이는 기름때를 세제를 묻혀서 물로 닦아낼 수 있어요. 전원부(파워, 온도, 팬을 켜는 버튼이 있는 곳), 본체에 묻은 기름때는 마른 타월로 닦아내면 돼요. 특히 본체 안쪽을 들여다보면 작은 틈 사이로 기름때가 묻어 있어서 안쪽까지 잘 닦아줘야 해요.
고기 굽는 연기를 빨아들이는 쿨링팬 모터도 분리가 되니까 잊지 말고, 닦아주세요! 부품을 하나씩 다 분리해서 꼼꼼히 닦느라 힘들긴 하는데, 청결함을 생각하면 전체 분리가 된다는 사실이 정말 큰 장점이에요. 먹거리에 사용하는 제품이니까 세척이 조금 힘들더라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으니까 언제라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세척이 끝난 후에는 안방그릴 전용 가방에 다시 조립해서 넣어두면 보관할 때 용이해요. 전용 가방이 옆으로 세워둘 수 있게끔 만들어져서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밖에 꺼내 두어도 지저분해 보이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이라 아무 데나 두어도 좋아요.
실내에서 편하고, 맛있게 고기를 구워먹고 싶다면 연기잡는 안방그릴 추천합니다! 고기 굽는 연기가 사라지는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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