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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리뷰

따수미 난방텐트로 난방비 절약 성공!

by 은혁맘 202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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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작은 방은 외풍이 심해서 겨울만 되면 손이 꽁꽁 얼 정도로 찬기가 가득해요. 보일러를 틀어놓아도 바깥에서 세어 들어오는 찬바람에 서늘한 기운은 막을 수가 없더라고요.

창문에 뽁뽁이를 붙여놓고, 창문 틈새는 비닐로 막아놔도 찬바람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에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겨울에는 작은 방이 없다시피 지냈는데 따수미 난방텐트를 설치하고 나서 싹 바뀌었어요. 작은 방을 침실로 사용할 정도로 따뜻하거든요. 따수미 난방텐트가 보온효과 하나는 정말 확실합디다!

따수미 난방텐트 시그니처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3세대 따수미 시그니처예요. 따수미 난방텐트는 1~4세대까지 출시됐고, 세대별로 원단, 도어 구조, 사이즈 등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작년에 세탁해서 보관해놨다가 며칠 전에 다시 꺼내서 조립한건데 새것 같아요. 빨래망에 넣어서 세탁기에 돌려서 빨아도 물 빠짐없이 원래 색 그대로 새것처럼 잘 유지하고 있어요. 다만 원단이 꼬깃해져서 스팀다리미로 한 번 다릴까 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뒀어요.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으니 그냥 쓰렵니다.

출처: 따수미 난방텐트 공식몰


조립은 혼자서도 거뜬해요. 한 번 해보면 익숙해져서 금방 해낼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거든요. 조립 방법은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사이즈는 킹 사이즈에 알맞은 2-3인용이에요. 침대 위에 올려놓으면 침대 가장자리에 딱 맞게 떨어져서 보기엔 좋은데 막상 베개 깔고 누우면 조금 작은 느낌이 들어요. 이리저리 뒤척이다보면 난방텐트가 조금씩 밀리면서 한쪽으로 기울어서 그런 것 같아요. 미끄럼 방지패드가 있긴 한데 침대 위에서는 무용지물이라 아쉬워요.

그래도 작은 집에서 아이 있는 가족이 쓰려면 이 정도 사이즈가 적당한 것 같아요. 따수미 난방텐트 때문에 집이 더 작아 보이는 효과(?)는 없지만 차지하는 면적을 생각하면 더 큰 건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참고로 시그니처 제품은 가로 210cm, 세로 160cm, 높이 130cm예요.

난방효과는 그야말로 기대 이상이에요. 텐트 안에 들어가 있으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냉기가 감쪽같이 사라진 듯해요. 텐트 안에 있다가 밖으로 나오면 완전 딴 세상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예요. 따수미의 기술력이 더해진 패브릭 원단을 사용해서 확실히 보온효과가 남다른가 봐요.

따수미 난방텐트 원단을 따수미웜텍스라고 부르는데, 보온 테스트를 한 결과 텐트 내부와 외부의 차이가 최대 5.8도라고 하니 그럴 만도 해요. 보온 효과를 높이려면 뭐니 뭐니 해도 바람을 차단하는 원단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구입하실 때 원단을 꼼꼼히 비교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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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효과만큼이나 디자인도 충실해요. 일단 외관이 참 예뻐요. 분홍과 아이보리 투톤으로 되어 있어서 집안을 밝게 해주는 인테리어 효과가 있어요. 텐트 내부에는 다양한 편의 기능들이 있어요. 천장 다용도 고리가 있어서 조명이나 모빌 등을 달아둘 수가 있고, 수납 포켓이 있어서 저 같은 경우에는 잠자기 전에 안경을 벗어둘 수 있어서 편해요.

최근에는 따수미 난방텐트와 함께 쓰면 좋은 랜턴, 가습기, 트레이 등 다양한 제품도 판매하고 있어서 함께 구입해도 좋겠어요.

출처: 따수미 난방텐트 공식몰


집 안에 텐트를 펼쳐놓으니까 아이는 자기만의 안식처를 찾은 듯 신이 나나 봐요. 제가 보기에는 난방효과를 높이는 텐트이지만 아이의 눈에는 놀잇감이 되기도 해요. 아이를 가진 집이라면 놀이용 텐트를 따로 구입하기보다 난방텐트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곧 12월에 접어들면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텐데요. 그전에 따수미 난방텐트 하나 장만하셔서 난방비도 절약하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면 좋겠어요. 제가 직접 사용하고 남긴 솔직한 후기를 참고하셔서 좋은 제품 장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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