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케어기기 메디큐브 에이지알 솔직 후기

3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피부과 시술이 절실해졌다. 올해가 가기 전에 피부 상태를 되돌리고 싶어서 부지런히 피부과 상담도 받아보고, 인터넷으로 시술 정보를 수집하고 있던 중 메디큐브 발견!

메디큐브 기기, 충전케이블, 거치대 구성

강력한 시술 한 방으로 피부를 변화시키려고 했다가 홈쇼핑에 홀려서 메디큐브를 구매했다. 유명 연예인이 광고도 하고, 쇼호스트의 말로는 효과가 정말 좋다고 하니까 믿어보기로 함!

메디큐브는 다른 홈 케어기기들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부담을 좀 덜었다. 20만 원대에 미용기기, 거치대, 부스터 전용 젤까지 온다. 다양한 경로로 판매하고 있어서 가격은 다양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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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버튼으로 조작 끝!

메디큐브는 버튼 조작이 단순해서 좋다. 전원을 켜면 버튼 하나로 3가지 모드와 4단계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Slim, up, body 3가지 모드가 있어서 얼굴과 바디에까지 사용할 수 있음!

메디큐브 에이지알 작동 원리는 중주파가 근육층까지 닿아서 피부 근육을 자극시키는 것이다. 경락 마사지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하는데 피부 탄력과 턱 라인 관리에 좋은 것 같다.

메디큐브 기기에 전용 부스터 젤을 발라서 사용해요.

돌기처럼 생긴 마사지볼 위에 전용 부스터 젤을 발라주고, 전원버튼을 누르면 작동을 시작한다. 2-3초 간격으로 띡띡 소리가 나면서 중주파 발생~ 피부에 찌릿찌릿한 느낌이 들고, 얼굴 근육이 움찔거린다.

중주파가 발생되는 마시지볼이다.

생전 처음 경험해보는 거라 이상하고, 무섭기도한데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다.

메디큐브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면 메디큐브를 사용하고 나면 이가 시릴 수도 있다고 한다. 나는 다행히 이 시림은 못 느꼈다.

전용 거치대가 있어서 보관은 간편해요.

1회에 10분 동안 케어하게끔 되어 있는데 나는 느낌이 이상해서 짧게 끝냈다. 후기를 보면 점점 익숙해져서 강도까지 높인다고 한다.

사실 나는 볼살이 없는 편이라 얼굴살 정리는 안해도 되고, 그저 살만 위로 쭉쭉 당겨주면 좋겠다. 피부과 시술처럼 한 번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는 건 무리다. 어차피 피부과도 시술 한 번 하려고 하면 몇 달은 꾸준히 다녀야 하니까 한 두달은 꾸준히 사용해보고 결과를 판단하는 게 좋겠다.

메디큐브 홈 케어기기는 국내에서 제조되고, 기계부터 내부 부품까지 KF, CE 등 여러가지 인증을 완료했다고 하니까 신뢰가 간다. 부디 효과가 눈으로 나타나길 바라면서 내돈내산 후기 끝~